서울, 고양(일산), 의정부, 부천 등에서 가까워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마장저수지.
파주시 기산리와 양주시 기산리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으며, 감사교육원 입구에 댐과 공원이 있어 교통표지판에서 '감사교육원'을 따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.
저수지의 가장자리를 따라 나무로 데크를 깔아, 계절이나 날씨와 관계없이 편안하게 산책을 할 수 있어 최근에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. 예전에는 산이었던 봉우리들을 돌고 돌면서 보이는 풍광이 아름다워 사진을 찍기에 더 없이 좋은 곳입니다.
특히 일몰 무렵에 가면 호수 위로 붉게 또는 황금빛으로 찰랑이는 모습이 황홀할 때도 있습니다.
도심의 호수나 공원과 달리, 조용한 곳에서 자연과 벗 삼아 잠시 머리를 식히고 싶은 분들은 꼭 가 볼만한 곳입니다.